서울 코엑스(COEX)에서 21-24일까지개최되는 2014 친환경대전에서 올해 4월부터 시행된 “녹색제품 구매담당관 제도”의 정책진단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친환경대전의 동반행사로 개최되는‘제3차 자원순환정책포럼(대표 원충희)’은 “녹색제품 구매담당관제도 시행에 따른 자원순환제품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다.
前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이사이자 현재 충남대학교 교수인 한승호 교수의 발제를 필두로 녹색제품 정책소통 장벽을 허물고 공공기관 구매담당관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녹색제품 제조업계의 판로지원 정책 서포트 및 주요현안에 대한 진단들도 함께 논의할 예정으로, 동 법률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던 한정애 국회의원은 “국회는 국무총리실과 협의해 녹색제품이 제대로 구매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책임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도 친환경대전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되는 우수재활용제품(GR) 인증제도에 대한 홍보 전시관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대표적 제도인 GR 제도의 공익성 홍보 및 비즈니스 기회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 원충희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에서 자원순환정책포럼을 동시 개최하여, 녹색제품 산업계가 지속가능한 국가경제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