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이 공원의 주인이다’란 주제로 1년간 공원별로 활동한 사례발표를 지난 3일 오후 2시에 시 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공원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며 활동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내 지역의 공원을 가꾸어 만들어가는 시민활동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민, 관 협치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시 공원사랑 시민단 활동은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이제 근린공원서 어린이공원으로 확대해나가면서 모든 공원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봉사단이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가게 된다.
지난 10월까지 시민조경 가드너 교육 수료생은 120여명으로 앞으로 공원사랑 시민단으로 활동하면서 공원을 시민 주도형으로 이끌어 관리예산도 줄여 나가면서 공원 사랑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이재준 제2부시장은 “선진국에서도 공원 녹지분야에 시민운동이 이미 정착되어 있는데 우리시가 그 중심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매우 좋은 사례이며 이번 공원사랑시민단 활동보고회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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