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성남 모란시장에서 판매하던 토종닭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예찰 과정에서 채취한 닭 시료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어제 오후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모란 시장 안에 있던 가금류 630여 마리를 매몰하고, 닭 판매업소 11곳을 폐쇄했다.
검역 당국은 AI에 감염된 토종닭을 사육한 곳이 인천 강화의 한 농장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곳에서 감염경로 등에 대한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성남 모란시장에서 가금류 판매를 금지키로 했다.
또 내년 1월 5일까지 전국 전통 시장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 판매 시설과 계류장, 가금류 운송 차량 등에 대해 일제 소독에 나서기로 했다.
|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서 고병원성 AI가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