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창한)는 지난 8일 오후 12시부터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5 경기도보육인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어린이집연합회가 경기도보육인 신년하례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어린이집연합회)

도보육정책포럼, 보육교사교육원연합회, 도보육관련 대학교 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득구 도의회 의장과 도 박정란 여성가족국장, 도의회 김현삼 대표위원을 비롯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남경순, 정대운, 이상희, 박옥분, 이순희, 진용복 의원, 교육위원회 김주성위원장을 비롯한 문경희, 송낙영, 천영미 의원이 참석하였고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을 비롯한 김익균, 김중기, 오경숙, 공병호, 김혜금, 정인희 보육관련학과 교수들과 보육관련 전문가 및 단체 등 약 250명이 참석하여 보육사업 유공자를 격려하고 경기 보육발전과 화합을 다지며 2015년 첫발을 내딛는 자리가 됐다.

식전행사로 12시부터 오찬이 있었으며, 본 행사는 도어린이집연합회 최창한 회장의 신년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고순자 도 보육정책포럼 회장, 고인정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자문위원장 내빈 축사, 떡케이크 컷팅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창한 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을 맞아 6개 분과 분과위원장님들과 31개 시 군지회장님들과 함께 지난해보다 더 성숙되고 발전하는 연합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득구 의장은 축사에서 “보육의 공공성 강화는 시대적인 요구다 라고 말하며 청양의 해에 보육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가지고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보육관련한 정책 수립 시 거시적인 안목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도 여성가족국 박정란 국장은 “2015년 도 내 보육교사 처우개선비가 3만원 인상으로 확정이 되었고, 올해 처음으로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개 보수비 지원 정책이 시행되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증가시킬 예정이며 도의회와 협력하여 보육관련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보육정책포럼 고순자 회장은 “도 보육발전 자문단 또는 자문위원회 구성을 제안”했고, 도어린이집연합회 고인정 자문위원장은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여 일관성 있는 보육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육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 노력해온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보육사업분야 유공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시 군 유공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진행했다.

이후 떡케이크 컷팅 및 전국보육학과 교수연합회 김익균 회장과 국제대학교 장기원 총장, 도사회복지협의회 이경학 회장,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천영미 의원, 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이순희, 진용복의원의 경기도 보육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를 통해 2015년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경기보육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며 신년하례를 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