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경력단절여성 3천여 명을 대상으로 도내 24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웹영상디자인전문가 양성과정,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121개의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문기술 과정은 ‘웹영상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 ‘섬유전문인력 양성과정 등을 비롯하여 7개 과정이 운영되고, ‘웹 콘텐츠 설계∙제작자 양성과정’, ‘도예체험지도사 양성과정’ ‘산후관리사 과정’ 등 기업맞춤형 과정은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21개로 확대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복지, 서비스, 강사양성 분야와 공예멀티샵 창업과정, 장애여성, 결혼이민여성 및 북한이탈여성 등을 위한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지난해 도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110개 과정을 통해 2,5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중 2,300여 명이 수료해 1,4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조정아 도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의 미스매칭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확대했다.”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내실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여성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