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박봉서 기자 =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베르네천환경실천가들은 지난 5월 9일부터 부천여월농업공원 텃밭에서 작물을 가꾸는 토요농부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고 15일 밝혔다
토요농부학교는 매 주 토요일마다 부천여월농업공원에서 ㈜지엔그린 신미자 대표의 지도로 운영되는 도시텃밭 활동을 말한다.
토요농부학교는 오정노인복지관 베르네천환경실천가 7명이 참여해서 고추, 토마토, 상추, 쑥갓 등의 모종심기와 곁순지르기, 끈 묶어주기 등과 천연비료인 난황유, 무공해 방제액인 난각칼슘, 깻묵액비 등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교육받으면서 정성껏 작물을 기르고 있다.
베르네천환경실천가들은 토요농부학교에서 가꾼 상추, 고추 등을 오정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베르네천 인근지역 정화활동도 담당하고 있다.
베르네천환경실천가 원종하 단장은 “도시텃밭에서 상추를 길러 어르신들게 가져다드리면 마음이 뿌듯하다”며 “지금 자라고 있는 상추와 고추, 방울토마토 등을 정성껏 길러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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