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조범환 기자 = 부천시는 안전도시 구축 실현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9일까지 20일간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반은 365안전센터, 부천소방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점검은 부천시 관내 건설(건축) 공사장, 축대·옹벽·절개지, 재난위험시설 등 9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긴급점검을 하게 됐다
점검결과 외부비계설치 관련 안전관리상태 미흡 개구부 부분 안전난간시설 및 보호판 설치 미흡 절개지 주변 배수로 내 토사 및 잡초(수목)제거 미흡 절단기 및 용접기 사용 시 안전시설 미흡 재난위험시설물 관리상태 미흡 소방(전기)시설관련 안전관리상태 미흡 등의 70건의 보완 사항을 적발 했다
원용수 365안전센터 안전점검팀장은 “우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결과 지적사항을 관련부서에 즉시 통보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를 미리 차단하여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켜 안전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