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박봉서 기자 = 부천시 원미구 중4동 새마을부녀회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24일 새마을부녀회에따르면 회원들은 한라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53세대에 오이김치, 장조림, 김, 과일 등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직접 각 세대를 방문, 안부 확인도 하고 건강도 챙기며 사랑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았다.
이날 행사를 하면서 김화미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반찬으로 우리 이웃의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정을 전하며 특별한 사랑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중4동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화용 중4동장은 “메르스 전염위험으로 봉사활동이 줄어들어 생활이 어려웠던 소외된 이웃들이 걱정이 많았는데 사랑의 반찬 나눔으로 앞장서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중4동의 사랑의 반찬 만들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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