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박봉서 기자 =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14일 홀몸어르신들의 지․화․자(지금부터 파이팅! 자, 시작이야) 프로그램 3회차로 “요리하고 운동하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요리하고 운동하고”는 우울증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경로당 방문간호사들이 선생님이 되어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건강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샌드위치 만들어 보셨어요?”라는 방문간호사의 질문에 참여자 모두가 “처음 만들어 보네요.”라며 빵에 소스를 바르고 재료를 넣는 등 만드는데 열중 하였다. 또한 참여자 중 남성 어르신 한분은 앞치마를 두른 자신의 모습이 신기하다며 연신 앞치마를 만지작 거리며 즐거워 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와 함께 진행되어 노년기 우울증 예방 및 노인 정신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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