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조범환 기자 = 부천시는 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는 시정홍보영상 시청, 국민의례, 시상, 노사 청렴실천 결의 선서, 시정현안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과 청렴을 솔선수범한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2015년 청렴으뜸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김용범 공무원노조 부천시지부장이 대표로 청렴실천의 일환인 ‘승진·영전 선물 안 안주고 안 받기’ 노사 청렴실천 결의선서를 진행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시가 청렴1등급 행정을 펴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시 공무원은 승진․영전 축하 화분을 주고받지 않은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으로 좋은 조직문화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CCTV 확대 설치, 워킹스쿨버스 사업 등 다양한 안전시책을 펼쳐왔다. 최근 국민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시가 화재․교통사고 분야 안전지수 1등급으로 선정됐다”며 “하반기 종합평가에서도 모든 분야를 1등급 받아 안전 1등급 시를 만들자”고 전했다. 
   
김 시장은 “세계에서 권위 있는 국제환경상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환경 1등급 인정을 받은 것과 같다”며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환경적 가치를 혁신하고 재생해내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환경정책의 비전이다. 이번에 국제환경상을 받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