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박봉서 기자 = 부천시는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개별가구의 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최저생계비의 120%(4인 기준 월 2,001,994원) 이하이고,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4인 기준 월 1,167,830원) 이상인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기간은 3년이다. 참여가구가 매월 본인적립금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여, 만기 시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720만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만기 시 적립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자립역량강화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을 각 연 2회 이상 이수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창업 등으로 사용한 후에는 증빙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11월경 최종가입자로 선정되면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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