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은 지난15일 청소년 (나눔 장터)가 열렸다.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동사무소 옆 공공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각자 자기가 쓰지 않는 물건을 잘 손질하여 가지고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값싸게 판매하는 그야말로 청소년들의 알뜰 장터였다.
이날 일찍 학교에서 돌아온 어린 학생들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장터 여기저기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자기가 판매할 물건에 가격표를 붙이고 지나가는 어린 손님들에게 자기가 팔 물건을 열심히 설명하는 등 말그대로 장터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찾은 이날 장터에는 줄잡아 5백여 명이 참가하여 나눔장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통장협의회는 장터 한 옆에서 따로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여 불우청소년 돕기 기금을 마련하기도 했는데, 이번 장터 행사를 총지휘한 한한갑 행신2동 통장협의회장은 “지난 5월에 열었던 장터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는데 이번에도 큰 호응을 보였다. 학생들이 이런 장터에 직접 참여해 절약 정신과 건전한 경제 체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행신2동의 전통있는 행사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