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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 및 시민 대상 각 구청 별 순회설명회 개최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수원시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순회설명회를 시작했다.
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수원화성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각 구청을 방문해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일은 영통구청에서, 21일은 팔달구청 대회의실서 시민과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동근 시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참여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축성 배경과 과정, 정신적·도시적 측면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선후기 성곽문화의 꽃이자 새로운 도시의 건설로 불리는 수원화성의 가치에 대해 “축성 과정에 조선의 충실한 재정과 운용능력, 세련된 수준의 문화적 역량, 정조의 의지와 여러 신료들의 학문과 경륜, 백성의 호응 등이 총체적으로 녹아있다”며 “조성왕조의 중흥과 백성을 위한 왕권강화의 표상이라 할 위대한 민족문화유산의 창출을 이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오는 27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서, 내달 11일은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2016년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해 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 가치, 철학 등을 대내외로 알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갈 수 있도록 2016년을‘수원화성 방문의 해’로 지정했다. 1년 내내 공연, 축제, 세미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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