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수원시의회와 수원시정연구원은 5일 의회세미나실에서 “수원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3회 의정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영옥 의원을 좌장으로 한 가운데, 도시환경위원회 김기정 위원장을 비롯해 조석환, 심상호, 백정선, 유재광의원이 참여했고,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이상훈 소장과 시햇빛발전협동조합 박은호 이사, 수원시 기후대기과 안교상 팀장이 신재생에너지 국내외 동향과 정책 사례 및 수원 신재생에너지 정책 평가와 개선방안,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심상호 의원을 비롯해 시정연구원과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수원환경운동연합 및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한 지정토론을 통해 시의 신재생 에너지 정책에 대한 현황과 문제점, 비전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김기정 도시환경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시는 환경수도 선언을 통해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유도하는 등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 시간이 신재생 에너지 정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옥 의원은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늘어가고, 의존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수원시 지역여건에 맞는 에너지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수원시만의 특화된 에너지 정책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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