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디지털뉴스 유기서 기자 = 경기 북동부지역 도의원 5명이 예결위의 북동부지역 핵심예산 대폭 삭감에 반발해 12월 31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칙 없는 예산 삭감에 대한 규탄과 원상회복을 촉구했다.
김광철의원은 발표문에서 “경기 북동부지역은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하여 수십 년 동안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만을 강요받았다며 경기도가 숙고하여 평성하고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통과된 예산안을 어떠한 기준과 원칙에 의해 삭감하였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이번 예결위의 예산 삭감은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무책임한 처사라며 이면에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낱낱이 밝힐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경기 북동부 낙후 6개 지역에 지원되는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전출금 500억원 삭감(전액삭감)과 북부지역 핵심 도로사업 310억원(46%삭감) 삭감안이 포함된 예산안을 기습 상정 처리했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한 경기 북동부지역이 지역구인 김광철(연천), 원욱희(여주), 김승남(양평), 박형덕(동두천), 홍석우(동두천) 의원 등 5명은 더 이상 경기 북동부지역 주민들의 희생과 고통에 고개 돌리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며 해당 예산이 조속히 바로잡아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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