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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 해 동안 84,225명의 시민이 511,476권 이용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중앙도서관(관장 문양교)은 14일 안산시 도서관에서 상호대차 및 통합반납 서비스를 운영하여 2015년도 한 해 동안 28개 도서관에서 84,225명의 시민들이 511,476권(일평균 2,087권)을 상호대차 및 통합반납으로 이용했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이용자가 원하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 없을 경우 멀리 있는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도서를 신청해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또한 ‘통합반납’은 대출한 도서를 안산시 어느 도서관에서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2012년부터 시작된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는 2016년 현재 대부도서관을 포함해 안산시 도서관 29개소(공공도서관 12개소, 작은도서관 17개소)가 참여 중이다.
중앙도서관은 이용자 편의증대를 위해 상호대차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지난 해 9월 21일부터 상호대차 대상도서를 기존 자관 미 소장도서에서 대출도서, 분실도서, 훼손도서로 확대했다.
상호대차 도서신청은 안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도서 도착 시 신청자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알려주며, 신청자는 문자통보 3일 이내에 도서관에 방문해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통합반납 서비스를 통해 안산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지며 책과 더 가까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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