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법무부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정기조)는 센터장실에서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사회·문화적인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법무부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 정기조 센터장과 수원시자살예방센터 안병은 센터장을 비롯한 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센터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위기 청소년의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을 통한 재비행 방지를 위해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 자살예방센터 안병은 센터장은 “해마다 많은 청소년들이 가정불화, 우울증 등으로 인해 자살하고 있다. 수원시자살예방센터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같이 꿈을 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청소년꿈키움센터와 같은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조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청소년?보호자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시설 지원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