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수원문화재단이 청년과 문화예술을 잇는 참신한 기획을 지원한다. 최근 수원시는 청년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청년이 꿈꾸는 희망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수원형 청년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시의 청년 정책과 맞물려 청년과 문화예술을 잇는 다양한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수원 내 청년 문화의 붐업과 청년과 관련한 새로운 시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재단은 청년 인큐베이팅 및 기획활동 ‘로드 트립’을 운영하여 청년과 문화를 잇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로드 트립(Road Trip)’은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가 청년들과 미국을 횡단하며 찍은 사진 작품 시리즈 제목과 동명으로, 자유로운 청춘의 찬란함을 형상화하고 젊은 시절의 모험을 독려하고자 하는 지원사업의 의도를 나타낸다.

참가대상은 수원, 거주하는 관련 문화기획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 및 팀이다. 청년 대상 문화 관련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수원 내 새로운 청년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청년이 문화로 소통하고 즐기며 새로운 실험, 시도를 탐구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획이다. 지원한도는 최고 1천만원이다.

참가신청은 수원문화지도(http://swdb.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지원사업공고 내 해당 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재)수원문화재단 창작지원팀 (031-290-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