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박흥수)는 27일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들에게 안심 울타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지역사회자원과 1:1 결연을 맺는 권선가족 ‘숨은행복찾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권선구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만들어준 밑반찬과,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준비한 수원FC 연간회원권, 도서상품권을 아동에게 전달하였으며, 새로 참여한 아동과 결연자들이 만남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선가족 ‘숨은행복찾기’사업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보호자의 부재로 돌봄이 더욱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자원과 1:1결연을 맺어줌으로써,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각종 체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권선구에서 2011년부터 추진해온 결연 사업이다.
결연 및 후원을 지원하는 권선구 민간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지춘연) 회원들은 13세대 14명의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안심하고 웃으며 자랄 수 있도록 1년 동안 연락 및 가정방문, 문화체험활동, 반찬나눔 등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