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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단체 6개 시의회 공동대응 나서,1인 릴레이 시위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제도개편 입법예고가 임박함에 따라 기초단체 시의원들의 1인 릴레이시위가 30일 다시 재개됐다.
오늘부터 입법예고 전까지 6개 불교부단체(수원, 성남, 고양, 과천, 용인, 화성)가 모두 참여하기로 합의한바 의회차원의 강력대응이 시작되었다. 3개 단체(수원 성남 화성시)에서 시작한 대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저지를 위해 불교부단체 6개 시의회 의원들이 오늘부터 6월 10일까지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6개 시의회 공동대응 첫날에는 수원시의회 김진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여했으며 이후 성남시의회 고양, 과천, 용인,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시위에 나서게 된다.
한편 김진우 의장은 지방자치를 지키기 위해 지방의회가 나서야 한다며 “6월 2일 불교부단체 6개시 의장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으로 6개시 의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의 개편안 철회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향후 경기도 31개 시의회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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