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4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1968년부터 개최) 가장 많은 외국기업과 해외바이어 5천명 이상이 참관하는 명실상부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시회인 한국전자전 오는 10월11일부터 10월 16일 까지 고양 KINTEX)에 도내 기업 참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에서는 도내업체의 경우 1개 부스 기준 참가비의 약 50%가량인 100만원씩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세계화상대회와 연계하여 도내 IT기업과 IT분야 중국 바이어와의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주선하여 주는 등 도내업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도내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글로벌 기업 등 700여 업체와 구매력이 높은 해외바이어 5천명 가량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2005 한국 전자전은 전시회 20여회에 이르는 각종 컨퍼런스 사이버 전시회 및 경기도 주최 개막 축하리셉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세계 저명 CEO를 초청 Keynote - speech를 통해서 우리 IT - 전자 시장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현재 한국전자전 홈페이지(http www.kes.org)에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는 한국 전자전은 오는 5월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5%의 참가비 할인이 주어지게 될 계획이며 특히 도내 기업에 대해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영팀(259-6163)과 경기도 국제통상과(249-2192)로 신청해도 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 부터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 세계에 파견된 105개 KOTRA 해외무역관에서 한국전자전 시기에 맞쳐 바이어 방문을 주선하고 있으며 특히 인근 홍콩, 일본, 대만중국의 전자전 주최측과 상호 협의하여 전략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개최하고 상호 내방 바이어를 서로 주고 받기 때문에 국내 개최되는 전시회중 가장 많은 해외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라고 강조하며 IT 및 전자분야의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고비용을 들여 참가하는 해외전시회 보다 국내에서 더 많은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 기회가 다수 주어질 전망 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4 한국 국제전자전은 15개국 450개사가 참가하여 19만 3천명이 다녀간바 있으며 1억 8160만불의 계약액과 19억 3천만불의 상담액을 기록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