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정애 의원(더민주, 남양주5)은 7일 교통국에 대한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버스정류소 안내전광판 설치 미흡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 의원은 도내 버스정류소 안내전광판 설치 현황 자료를 제시하며 “도 평균 보급률은 32.7%이며, 최저 2% 보급률을 보인 양평군부터 최대 80.5% 보급률을 보인 군포시까지 시군마다 편차가 크다”고 지적하고 “심지어 2014년부터 지금까지 현재 10개 시?군만 국비 지원을 받았다”며 버스정류장의 안내전광판 설치가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별교통수단 법정댓수 확보와 관련한 부분을 질의하며 “2018년까지 법정댓수 200% 확보도 중요하지만, 단 1대의 특별교통수단도 없는 구리, 안성, 여주, 가평에 대한 대책 마련이 더욱 더 시급하다”며 시 군별 균형잡힌 특별교통수단 확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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