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조현구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형준)는 지난 1일 반월·기산 지구 아파트 신축, 동탄2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최근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태안, 동탄지구대에 112순찰차를 각 1대씩 추가 배치했다.

태안지구대는 순찰차 3대로 4만4천여세대, 인구 11만9천여명, 면적 12.68㎢의 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등 4개동으로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 2,347명을 관할하고 있다.

동탄지구대는 순찰차 3대로 4만6천여세대, 인구 13만 5천여명, 면적 9.96㎢의 동탄1,2,3동 등 3개동으로 1인당 담당인구 2,829명에 대한 치안을 책임져, 경기도 내 지구대에서 최상위 수준으로 해당 지구대 직원들의 업무과중이 되어 왔다.

경기남부청에 인력·장비를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경찰관 인원 증원과 함께 순찰차도 기존 3대에서 각 4대로 증차됨에 따라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앞으로 주민 눈높이에서 주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치안정책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형준 서장은 “경찰인력 및 장비 추가 확보를 통해, 참 좋은 경찰, 꼭 필요한 화성동부경찰로 거듭나고,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한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