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조현구기자 = 제7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뛰자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화성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론볼 등 16개 종목에서 31개 시·군 2천 900여명 선수단 등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수원시가.40816점 1위, 부천시가 31887점 2위인 가운데 화성시가 최종 종합순위에서2996점으로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성적이 최다 상승한 화성시 선수단이 성취상을 획득 했다.

이날 식전행사에 "감추지마세요,로 사랑받고있는 가수 정하영과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 이 그얼굴의 햇살 등을 열창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페회식이 시작 됐다.

종합시상식 및 폐회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최응혁 화성시 기획조정실장이 차기 개최지인 김성재 양평부군수에게 대회기를 전달했다.

장호철 사무처장은 성적 발표 말미에서 “열심히 경기에 임한 멋진 선수단과 화성시, 그리고 특별히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응혁 기조실장은 채인석 화성시장을 대신한 환송사를 통해 “화성시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셨는지 모르겠다.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과 폐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대회는 끝났지만 우정의 무대를 오래 간직하겠다. 양평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봉사자를 통해 각종 안내와 경기운영을 지원했고, 특히 교통과 의료지원, 안전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 사건·사고 없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화성시는 지난 4월에 열린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11연패의 수원시를 제치고 종합우승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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