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4일 문화재 보수 및 유적정비 사업에 195억원을 투자하여 7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가 확정한 사업계획을 보면 문화재 보수 정비사업으로 일반 보수정비 53건, 문화재 보호구역내 사유지 매입 4건, 천연기념물 수목 보호 5건, 등록문화재 보수 2건 총 64건에 183억원이 투자되며 전통사찰 정비사업으로 10개 사찰에 12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중, 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사업은 문화유적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하는 역사유적지 공원조성사업으로 2007년도 복원환료한 임영관지와 연계 추진중인 관아 복원을 비롯한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지 체험시설공사,고성 왕곡마을 정비,원주 법천사지 정비, 강릉 오죽헌 전시관 건립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05년 산불 피해로 소실된 낙산사는, 그 동안 원통보전, 홍예문, 동종 복원 및 칠층석탑 사리탑 보존처리, 홍련암 주변 보수을 완료하고, 올해 3차에 걸친 발굴조사를 토대로 원통보전 주변 전각 7동을 복원 완료함으로서 천년 고찰인 낙산사의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교 유적인 횡성향교, 창절사, 정선향교 등을 보수하고, 전통가옥인 춘천 최재근 가옥, 강릉 최대석 가옥, 속초 김종우 가옥, 동해 심상열 가옥, 홍천 김학균 가옥, 평창 대하리 전통가옥, 정선 이종후가옥, 양양 조규승 가옥, 양양 김택준을 보수할 계획이며 천연기념물 중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ㆍ흥업면느티나무, 영월 관음송 정선 봉양리 뽕나무에 대한 보호시술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사찰 경내지의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하는 전통사찰 정비사업으로 원주 국형사와 상원사, 보문사, 강릉 법왕사, 동해 삼화사, 횡성 봉복사, 철원 심원사, 인제 백담사ㆍ봉정암, 양양 영혈사 등 10개 사찰의 퇴락된 법당 및 요사채 보수와 낙후된 주변을 정비 할 계획이다.
도는 문화재 원형보존의 기본적 관리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재난 대비, 복원 자료확보를 위한 문화재 실측조사에 2억원을 들여 춘천 위봉문 조양루, 횡성 육절여, 고성 건봉사 불이문, 영월 보덕사 해우소 등 5동을 실시하게 되며 이 밖에도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승을 위해 원주의 「매지농악」 전수관 건립은 금년내에 설계완료 및 공사를 착공하여 2009년에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08년도 문화재 보수 복원 등 제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계 등 관계전문가의 자문과 문헌고증 등을 통해 원형보존의 기조하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