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17일 사랑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하여 장기기증 등록기관을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23개소) 및 민간의료기관(9개소)까지 32개소로 확대지정 운영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전국에 신장, 췌장 등이나 골수·각막을 기증받고자하는 대기자는 20,461명에 이르고 있으나, 장기이식자는 12,679명인 반면, 장기기증을 희망한 사람은 495,124명」이다
도내 장기기증 희망자수 6,688명(장기이식 32명)
장기기증이란 <생존 시에는 신장 하나 또는 간이나 췌장의 일부분을 나누어 주거나, 사망하였을 때에는 더 이상 필요 없는 장기를 기증하여 다른 생명을 살리는 생명 나눔 운동>이다.
장기기증은 생존 시에는 혈액, 조혈모세포(골수), 신장 그리고 부분(50%) 장기기증 할 수 있는 간, 췌장을 심장사 이후에는 각막, 조직 그리고 의학연구용으로 시신 등이 있으며, 뇌사 시에는 심장, 간, 췌장, 폐, 신장, 각막, 조직을 기증 할 수 있다.
앞으로 사랑의장기기증운동 활성화를 위하여 강원도와 18개 시·군 및 사랑의장기기증운동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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