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28일 제18대 총선을 맞아 오는 4월 10일까지 특별감찰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특별감찰활동의 주요 점검사항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이행실태와 기본근무 실태 및 해상경계 강화태세 등으로 완벽한 해상치안태세 확립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대민 부조리 행위와 금품․향응 수수행위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하여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편승, 흐트러지기 쉬운 근무기강을 바로잡고 각종 사건사고를 방지함에 그 목적이 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이번 활동기간 중 각 기능에 대한 철저한 실태점검을 통하여 취약요소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는 한편,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등 주요 비위행위자 적발시 감독책임자까지 엄중 문책할 방침이며 반대로 수범 경찰관은 발굴하여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