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14일 완벽한 해상치안확립과 국민체감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원 속초시 청호동에 속초파출소를 신축, 이전한다고 밝혔다.

속초파출소는 지난해 10월말 착공하여 약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5월 16일 준공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되며 기존의 동명동 소재 파출소에 비해 민원인의 방문이 쉬워지고, 성수기 및 공휴일에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인한 해상치안 수요를 탄력적으로 대처 및 해양사고 발생시 긴급출동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관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박차를 가해 정성을 다해 국민을 섬기는 해양경찰상 구현에 이바지 할 것이다.

속초해경은 오는 16일 오후4시 청호동 속초파출소에서 신축이전에 도움을 주신 속초시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하여 준공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