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개편은 행안부에서 제시한 인력감축 규모인 129명중 (총액인건비 5%:93명+인구증가변수 1.2%:22명 올 상반기 증원인력 추가감축:14명) 인구증감 변동에 따른 획일적 기준은 배제하고,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감축 규모를 마련하였다. (인구증가변수 1.2%미반영)이다.
기구는 쇠퇴사무기능 및 유사·중복기능의 통·폐합과 기능상 유지되어야 할 필수기구를 제외한 최소의 기구만 대과체제로 전환하고 사업소는 유사기능 통합 및 민간위탁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개편안의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본청은 정책관리담당관실을 폐지하여 삶의질일등도, 경제선진도, 디자인 정책기능을 기획관실로 조정하고 재난대비체계 일원화를 위해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을 담당하는 재난관리과와 방재복구과를 재난방재과로 통합하며 지역개발과 및 주택지적과를 통합하여 각각 주거환경개선과와 토지관리과로 재편하고 주거환경개선과에서는 주거환경과 주택관리, 광고물관리, 건축관련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토지관리과는 토지관리, 토지정보, 재산관리 기능을 담당하게 되고 지역개발과의 수자원정책과 살기좋은지역담당은 각각 재난방재과와 자치행정과로 편제한다.
또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중 국제관광정보센터는 관광엑스포+Audio+Museum을 결합한 속초 엑스포디움으로 전환하기 위해 민간위탁을 추진하고 여성수련원은 한국여성수련원 개원과 연계하여 민간위탁이 전환되며 감자원종장과 감자종자보급소는 감자기능 일원화를 위해 감자종자보급소를 감자원종장 하부조직으로 편제 운영한다.
담당은 자치행정과의 자원봉사담당과 주민생활지원담당을 통합하여 주민생활지원 담당으로 조정하는 등 환경·여성·건설방재·보건환경연구·농업기술분야 등 총12개 담당이 통합 운영되고 세무회계과의 복식부기(한시기구)와 정책관리담당관실 경제 선진도담당은 각각 폐지된다.
통합되는 담당중 자원봉사, 안전지도, 양정, 주택관리담당은 명칭을 변경하여 신규 행정수요로 재편 조정한다.
그밖에 세무회계과에 계약심사 1·2담당과 예산담당관실에 재정 심사담당을 신설하여, 용역·물품·공사계약·재정심사등에 대한 기능 강화를 통해 예산 절감에 힘쓰고 심층수담당, 강원DMZ관광청을 신설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초과현원에 대하여 인위적인 강제 퇴출은 없을 계획이고, 중앙지침에 따라 “초과현원 해소시까지 따로 정원이 있는 것으로 본다”라는 경과규정을 두어 공직사회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초과현원 107명은 경제, FTA, 관광 등 신규행정수요와 강원DMZ관광청 신설, 한국여성수련원 추진단, 국가경쟁력강화, 의료원 경영개선, 동해안발전특별법 추진 지원단, 규제개혁, 광역경제권, 경제자유구역, FTA대응, DMZ박물관 추진팀, 에너지 등 감축되는 부서의 연구기능 등 보강을 위해 감축부서에 그대로 재배치 한다. (산채·고원농업시험장, 보건환경연구원, 산림개발원, 수산자원연구소 등)이다.
이번 개편계획은 6월중 입법예고 등 절차를 이행하여 오는 7월 정기의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강원도,유사기능 통폐합 등 4개 기구 감축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