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업무시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6일부터 <집중근무 시간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중근무 시간제는 일일 업무 수행중 가장 업무효율이 높은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긴급회의를 제외한 회의나 지시, 타부서에 대한 전화와 업무협의를 자제하고 흡연과 핸드폰 사용 등 직원들의 사적인 용무를 없애 업무 몰입도를 높이는 근무방식이다.
속초해경은 민원부서를 제외하고 각 부서별 전화당번제를 실시하며,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초해경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집중근무 시간제를 시범운영하고 그 결과 업무 집중도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를 내리고 지속적으로 집중근무 시간제를 시행할 계획이며, 민원처리 시간 단축에 대해서도 꾸준하게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방향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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