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재)강원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주최로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에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도정 목표인<경제 선진도>달성을 위하여 강원도 전략산업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특화 신성장동력산업 발굴을 위한<강원도 전략산업 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평가원의 후원 아래 강원도 및 18개 시·군 공무원, 특화센터, 진흥원, 중소기업, 벤처기업, 대학교수 등 150여명의 전략산업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13일부터 14일 양일간에 걸쳐서 진행된다.
올 부터 5년 동안 1,554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만큼 각 산업 분야별로 개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성과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도정 목표인 경제선진도를 조기에 실현하고자 한다.
전략산업의 추진주체들이 모두 모여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자리이며, 각 전략산업별로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수립, 그리고 핵심성과지표(KPI)를 도입하여 연도별로 성과를 관리·운영함으로써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이 의도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의 성과가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 도 전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군의 신성장동력 발굴사업에 대한 전문가 정책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광역네트워크형 삼각테크노밸리 뉴-스타트 발전전략이 힘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첫날인 13일에는 강원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성조환 박사의「정부의 광역경제권 계획과 강원도의 산업전략」에 대한 설명회와 8개 사업단의 대표자들이 각 사업에 대한 비전과 목표(연도별), 기관별 5개 내외의 핵심성과지표(KPI)를 설정하고 추진전략을 포함하여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한다.
발표내용으로는, 춘천 바이오산업, 원주 의료기기산업, 강릉 해양바이오산업과 신소재산업, 삼척 방재산업, 철원 플라즈마산업, 그리고 강원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사업, 전략산업기획단 사업 등이다.
둘째 날인 14일에는<지역특화 신성장동력사업 정책컨설팅 컨퍼런스>가 진행되는데, 내년 시행되는 신규사업 사업계획서 작성방식에 대한 설명회와 18개 시·군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계획에 대하여 정부지원기관, 연구원, 학계의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3각 테크노밸리 뉴-스타트 발전전략”에 반영하고 전략산업과 인근 시·군의 동반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의 확산에 주력해 나감으로서 강원도 전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체제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