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옥외광고개선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강원도가 광역단체에서, 강릉시가 기초단체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강원도는 22일 옥외광고물의 특성화, 명품화를 위해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시범사업’과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 옥외광고업무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체계적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각종 교육, 워크숍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특히, 시가지·관광지·도로변 등의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하고자 지난 10월부터 ‘불법 유동광고물 제로화운동’을 시작하여 불법광고물 정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강릉시는 경포대 일원(초당·강문·안목)등에 대한 간판정비사업과 홍제동 일원에 소나무명품거리 조성사업,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에 우수한 성적을 냈다.
도는 지역특성과 도민정서에 적합한 ‘옥외광고물 표시 가이드라인’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여, 체계적인 옥외광고물 정착을 이루고, ‘공공목적 불법광고물 정비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