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은 2009년 우리의 바다를 더욱 소중하게 지켜내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무식이 열렸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2일 오전 9시 속초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소속 경찰관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국민들이 위기극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양주권 수호와 안보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신성장 동력인 해양산업 육성을 위하여 현장 중심의 선진형 해양안전망 구축 등을 내용으로 담은 강희락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김영구 속초해양경찰서장이 대독했다.
또한 김수현 신임 동해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 충혼탑을 참배하고 분향을 마친 후 속초해양경찰서 초도순시 등을 실시하고 동해최북단 어로한계선 경비임무에 만전을 기할 것과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2009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속초해양경찰서 권기혁 경비구난과장은 “완벽한 바다 안전망 관리로 단한건의 사고도 없는 한해를 보내기 위해 더 노력하는 한해를 보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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