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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10일 본격적인 해양레저 성수기에 앞서 질 높은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낚시객 및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 바다낚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 시행 한다.
지난해 낚시어선 이용객은 546천명으로 2007년도 488천명 대비 11% 증가 하는데 이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인하여 바다에서 레저활동이나 여가를 즐기는 국민이 늘어나 낚시어선을 이용하는 낚시객 또한 매년 꾸준히 증가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낚시어선 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2007년 4건에서 지난해 1건으로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 및 항해 통신장비 시설의 발달 등으로 인하여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는 현저하게 감소되었으나, 일부 낚시객 및 사업자의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위험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해양경찰청는 불법행위 특별단속 및 건전한 낚시문화 정책을 위한 현장중심의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 친환경 녹색 환경운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여 깨끗한 바다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 하여 바다낚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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