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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예방 일제단속 결과 총 186건 적발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지난 6월 한달 동안 동해안 해양오염예방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해양환경 저해사범 186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양환경 오염행위 15건, 의무규정 위반 13건, 행정질서 위반 6건, 경미위반 45건, 행정지도 9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관련법에 의거하여 조치했다.
이번 일제 단속에서는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폐유, 폐기물의 해양배출행위 폐유 불법 수거 및 적법처리 여부 항내 선박에서 발생하는 분뇨 등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배출하는 행위 등 해양환경 관련 법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특히 일본을 출항하여 우리나라로 입항 하던 중 선박에서 발생한 폐유를 바다에 불법 배출한 A호와 속초항에서 선박내의 불법 배출관을 이용하여 분뇨를 바다에 무단 배출한 혐의로 B호 소유자 및 행위자를 형사입건하는 등 해양환경 저해사범을 집중 단속했다.
동해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동해안의 쾌적하고 깨끗한 해양환경 유지를 위해 어민, 낚시객 등 해양환경지킴이들의 신고가 중요하다”며 신고 보상금제도 등을 통하여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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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 저해사범 일제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