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추진단은 지난 24일, 행정고시 출신으로 도에서 수습을 한 중앙부처 공무원(378명)과 강원도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1,302명), 재경 강원도민회(회장 최종찬) 임원진(71명), 재경 학교 동문회장단(57명) 등 총 2,545명을 대상으로 홍보책자 및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등 서울 거주 및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강원인맥을 총동원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발송한 홍보물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강원도 원주에 유치되어야만 하는 당위성 및 차별성과 우위성을 강조하는 김진선 도지사의 서한문을 동봉, 재경도민회·재경동문회를 비롯한 도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도는 그동안 평가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의료계 전문가 1,000여명을 대상으로 뉴스레터 및 홍보책자 등 각종 홍보물을 주기적으로 지속 발송하여 왔으며, 홍보활동과 병행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현지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22일에는 정무부지사, 원주시 부시장,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기업도시현장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현장실사에 대비한 사전 리허설을 실시한 바 있다.
리허설에서는 평가위원들에게 강원도 원주만의 강점인 단일지역으로서의 완벽한 부지조성 및 의료산업성과의 조기 달성 가능성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문제점과 미비점에 대한 보완 개선을 통해 현장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있다.
도 관계자는 정부의 입지 선정 평가에 대비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준비된 우위성을 최대한 연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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