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는 <2009년도 을지연습>의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13일 오후 4시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충무계획 사태별 조치사항 등 전시 임무와 행동, 변화된 내용숙지 등에 대한 반복훈련으로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적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하고,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현장대응 능력을 제고하여 해상재난ㆍ재해대비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철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묵호항 앞 해상에서 동해해경서, 동해소방서, 해군1함대, 동해항만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승객 100여명을 승선코 울릉도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을 테러범이 탈취하여 승객을 인질로 잡고 제3국으로 도주하려는 대형여객선 테러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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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을지연습 사전준비에 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