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해양경찰의 날 기념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
최근 신종플루 여파 등으로 수혈용 혈액의 부족난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30일 오전 10시부터 속초해경 경찰관과 전경 등 90여명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오는 12월 23일 해양경찰 창설 기념일을 앞둔 시점에 신종플루 등으로 헌혈이 줄어 사회적 어려움에 처하자 '해양경찰의 날'을 해양경찰들만의 축제가 아닌 국민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고 국민을 섬기는 각오를 다지고자 '전국 릴레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
오늘 실시된 사랑나누기 단체 헌혈은 최근 신종플루 영향과 헌혈기준 강화로 인한 헌혈 부적격자 증가 등으로 헌혈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에 따라 수혈용 혈액 확보가 어려운점을 감안해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강릉사업소에 속초해경이 요청해 경찰관과 전경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속초해경은 친 서민생활 지원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히고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희귀병과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이웃이나 직원들에게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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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사랑의 헌혈 릴레이 동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