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매년 소비자행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강원도가 전국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고 제14회 소비자의날 오는 3일 행사시 우수지자체를 대표하여 수상한다.
도가 이번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지역소비자보호 3개 부문 모두 가등급으로 최고점을 받았으며 특히 지역소비자 특수시책 부문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세대 양성을 위한‘군장병 대상 소비자교육, 대학생, 찾아가는 이동상담실’등을 운영하여 특수시책 평가 만점을 받은데 기인하고 있다.
도는 소비자권익향상을 위해 2003년 소비생활센터’를 개설한 이래 연 500건 이상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민원해소율 95%이상 유지)는 물론 소비자피해예방을 위하여 연 100회 이상 계층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다문화,지역아동센터,노인 등)하고 있으며 연 2,500회 이상 정보제공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도내 18개시군에 걸쳐 54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정책모니터단’을 발족하여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시장감 시활동을 펼쳐 안전한 소비환경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