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DDA 협상/FTA 확산 등 축산물 시장개방으로 어려운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6개 양돈브랜드경영체를 집중 지원하여 명품브랜드로 육성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은 2007~2017년까지 8,771백만원(도비 1,341, 시군비 3,129, 자담 4,301)을 투자하여 브랜드별 연간 85천두(1일 300두) 출하목표로 전국 최상위 수준 양돈브랜드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은 기존 양돈농가 개별농가에 지원하던 것을 브랜드경영체와 계약이 완료된 양돈농가로 지원을 제한하는 등 강원돼지고기 품질성적 지표인 규격돈 및 고급육 출현율을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꾸준히 관리해 나가는 계획이다.
우선 브랜드참여농가 기반확충을 위해 모돈갱신, 우수정액공급, 소독시설, 이유자돈방, 환기시설, 돈사내부시설 교체, 후기급이라인, 등을 설치 지원하며, 품질균일성 제고를 위한 3통(종돈, 사료, 사양)유지관리, 위생안정성 강화를 위해 소시모의 우수 양돈브랜드 인증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6개브랜드에 참여하는 13개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600백만원(도비 90, 시군비 210, 자담 300)을 투자할 계획이며, 1월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양돈 명품브랜드 육성사업 본격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