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VIP 해외순방과 인사발령 시기를 맞아 느슨해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각종 해양사고와 자체사고 방지를 위해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속초해경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기본 근무실태와 해상경비태세 및 안전활동 강화 실태 점검, 각종 비위부조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 근무지 무단이석, 불건전 오락행위, 보안정보 유출행위 등 기본근무실태, 개인 난방기구 사용 등 에너지 낭비 실태, 여객선, 유도선, 낚시어선 등 안전관리 여부 수 형사, 해양오염, 인사, 계약, 수리 등 취약부서 부조리 행위 등이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지휘관 참모 지휘통제선상 위치를 통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경비함정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동해안 접적지역에 대한 경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속초해경관계자는 “엄정하고 긴장된 복무기강 확립을 통해 동해안 최북단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평온한 해상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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