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공개경쟁 및 제한경쟁 시험을 통해 신규공무원 채용을 대폭 늘려 29개 직류 총 481명을 선발하는 지방공무원 임용 시험 시행계획을 오는 28일 확정발표 한다.
올 선발예정 규모는 행정 7급 5명을 포함해 수의 7급 1명, 연구·지도사 13명, 8·9급 172명, 소방사 290명 등 지난 해 보다 221명이 늘어난 총 481명으로 특히, 소방직은 3교대 근무인력 충원을 위해 지난해 (100명)보다 190%가 증가(190명)한 290명 규모를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도는 신규채용 인원의 적정유지를 통한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청년실업해소 및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과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에게 지속적인 시험응시 기회를 부여하고 민간부분의 고용창출을 선도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정년 및 명예퇴직 등 향후 예상결원을 감안하여 신규 채용인원을 확정했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공직진출 기회 활성화 및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9급 공채시험 선발예정인원의 1% (2명)를 별도 선발 예정이며,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7명을 구분 선발할 방침이다.
이번 시험의 응시연령은 7급 및 연구·지도사는 20세 이상, 9급은 18세 이상이면 응시가능하며, 소방사 시험은 21세 이상 30세 이하 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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