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손가락 절단 된 3세 아동 및 70대 담낭암 환자 응급후송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3일 오전 9시 50분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강릉 대형 병원으로 긴급후송에 나섰다.
지난 1일 담낭암으로 어지러움을 호소하여 울릉 의료원에 내원한 변모(77)씨와 어제밤 10시 20분 손가락이 문틈에 끼어 절단 된 박모(3)군은 긴급 봉합수술을 요하는 응급환자로 육지병원으로 후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의료원은 해양경찰에게 긴급후송 요청했다.
긴급 후송 요청을 받은 동해청 항공단은 울릉도에서 긴급임무 대기 중이던 헬기를 긴급투입 하여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후송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 항공계는 올 들어 총5회 6명의 응급환자를 후송하여 섬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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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청 헬기 울릉도 응급환자 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