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4일 한미 FTA를 비롯한 동시다발적 FTA 협상 등 시장개방확대, 배합사료 가격인상, 축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브랜드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선도할 ‘브랜드경영체 지원사업’에 도내 5개업체가 선정되어, 총 133억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하이록 24억, 한우령 21억, 대관령 60억, 늘푸름 17억, 치악산한우 11억원 이다.
브랜드경영체에 지원되는 자금의 용도는 생산지원자금, 브랜드운영· 브랜드 판매 시설자금으로 지원조건은 생산지원 및 브랜드운영자금은 연리 3%, 3년거치 일시상환이며, 브랜드판매시설은 연리3%, 3년거치 7년 균분상황 조건이다.
생산지원자금은 브랜드 회원농가(축협조합원)에 지원되는 자금으로 브랜드 축산물 출하를 위한 출하선급금, 가축경영비 또는 회원의 사료통일비 등이며, 브랜드운영 자금은 브랜드 경영체 운영 자금으로 브랜드비용(개발비, 마케팅비, 홍보비 등), 원료육 매입과 판매운영비, 사료구입자금, 축산물 가공장 시설·개보수 자금 등이다.
또한, 브랜드 판매시설자금은 브랜드 판매점(겸업 음식점 포함) 신규신축, 기존 건축물 매입, 건물임차료, 업소내 인테리어시설, 기타 부대시설 등에 지원된다.
도는 브랜드경영체의 지원사업 추진으로 전국 최고품질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강원도브랜드 축산물(한우) 판매가 증가되어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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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축산물 브랜드경영체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