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하계 피서철 맞이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 시행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1일 동해안을 찾는 수상레저 활동자의 체계적 안전관리와 동해안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해 올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하계 피서철에 집중되던 수상레저 활동이 개인소유 레저기구의 증가로 활동시기가 다변화되고, 동력수상레저기구의 다양화ㆍ고속화 및 조종면허 취득자 증가 등 수상레저활동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시기별, 지역별 수상레저활동 정도에 따라 안전관리요원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순찰정 등 가용장비를 집중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수상레저사업자 및 종사자 교육과 사업장 안전지도 점검을 통해 수상레저안전법령 및 운항규칙 준수여부, 시설ㆍ장비의 적정성 및 사업자의 안전조치, 행위제한 준수사항, 영업전 기구의 철저한 안전점검 등을 중점 단속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동해지방청 관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사범 단속실적은 2008년도 80건 보다 27건 감소한 53건으로, 안전장구미착용 16건, 무면허조종 14건, 기구미등록 6건, 운항규칙 미준수 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동해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 활동 시 멀티 방수팩, 구명동의 등을 대여하고 휴대폰을 이용한 중간 안전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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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수상레저활동은 안전규칙 준수에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