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의 올바른 이해와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위해 올 안보교육을 오는 13일 오전 10시 속초시 교동소재 속초근로자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동해 접적해역에서 조업하는 어민 1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 북한의 정세 전망”과 월선 피랍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한 “월선 항해 및 조업 예방”교육이 계획되어 있으며, 특히 새터민(탈북자)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북한 주민의 실상”에 대하여 안보강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해경은 지난해에도 관내 어촌계장 등 어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보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통일관과 안보의식을 고취시켜 국가안보확립에 앞장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