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표준화된 해양오염 방제훈련 매뉴얼 적용 훈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일사불란한 지휘 통제를 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 훈련이7일 오후 3시 경찰서 강당에서 실시한다.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용범)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방제대책본부를 실제 상황과 같이 설치 운영하는 훈련으로써, 실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수습능력을 확보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 보완하여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늘 실시된 훈련은 도상훈련으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방제대책본부를 구성해 각 기능별 임무를 부여하여 해양오염사고 시 방제상황처리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방제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이에 앞서 해상훈련은 지난달 9월 8일 오후 3시 양양군 남애항에서 실시되었으며, 올해 확대 구성되어 운영 중인 남애어촌계 자율방제대 선박과 자율방제대원 13명을 동원하여 오염사고시 응급조치 및 포집회수 훈련을 실시했다. 속초해경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비 실용적인 방제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및 지휘부와의 원활한 지휘 통제체제 구축하는 한편, 방제능력향상에 힘써 국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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