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이하여 도 녹색성장 정책의 비전과 방향 모색을 위해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도는 (재)한국탄소관리연구원과 국회에너지식량자원포럼과 공동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녹색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강기창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국회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방송 통신위원장과 정장선·허천 국회의원, 정태수 (재)한국탄소관리연구원 이사장, 권영중 강원대학교 총장과 각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우기종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단장의 중앙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되어 3개분야별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제1발표로 임재욱 (재)한국탄소관리연구원 이사가 춘천 김유정 마을과 가평 자라섬을 중심으로한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도시와 녹색관광 실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제2발표에서는 주린원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관이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와 산림탄소 상쇄산업”에 대하여, 제3발표에서는 김석중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강원지역 녹색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발표가 끝나면 박상규 강원대학교 교수 사회로 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녹색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민태홍 강원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 연구원 등 6명이 토론자로 참가하여 종합토론을 벌인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녹색산업 분야에서의 관광발전을 모색해나가는 등 강원도형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시겸 도 지역발전담당관은 이번 정책세미나가 강원지역 경제발전과 연계하여 녹색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을 탐색해 보고 강원도 녹색 성장의 방향제시, 정책개발, 상호협력 연구의 장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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