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6일 건축문화의 창달과 경관건축물의 확산·장려을 위하여 시행한 ‘제14회 강원도경관우수건축물 시상제’ 작품 공모결과 107점(주거 52점, 비주거 44점, 특별부문 11점)이 응모하여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장려상 6점, 특별상 3점 등 총 17점의 경관우수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도 경관우수건축물 시상제는 1987년부터 시작하여 2008년 까지 총 13회에 걸쳐 111점을 선정하여 시상한 바 있다. 1996년부터는 작품의 질 향상과 건축사의 참여의식 고취를 위하여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수상작품에 대하여는 시,군을 순회하며 일반에게 전시·배포함으로서 경관우수건축물을 널리 보급 및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의 심사평은 주거·비주거 작품들 모두다 대체적으로 우수한 작품이 많이 응모되었으며 특히 도내 건축사의 창작 의욕과 경관건축물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제고된 것으로 평가했다.
도는 경관우수건축물시상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건축물의 경관 구성과 공간 활용기법이 발전하는 등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 효과가 극대화 되고 있는등 도민과 건축사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어 시상제를 보다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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