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적행정 업무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7% 만족도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11월10일부터 12월9일까지 지적측량신청인 중 무작위로 추출한 500명을 대상으로 우편으로 실시하였으며, 응답자 97명 중 94명(97%)이 만족하다고 응답해 전반적으로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측량자의 설명부족, 공부정리 처리 지연, 지적공무원 및 지적측량자 불친절 등 불만족하다는 의견은 3.2% 불과하며, 전년대비 만족도가 9%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도 창의시책인 ‘지적측량 결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Feed-Back System’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측량신청 단계부터 각 일정별로 모든 진행과정을 측량신청인에게 직접 공개하여 알려주었고, 측량진행절차에 대한 불신과 궁금증을 해소하여 지적측량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측량신청인으로부터 측량에 대한 만족도를 직접 표현할 수 있는 체제를 운영함으로써, 측량기술자의 신중한 성과결정 및 친절한 자세를 유도하여 지적측량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서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도 토지관리과장(박동헌)은 분석결과 자체해결 가능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하고, 제도개선이 수반되는 사항은 중앙에 건의 한 후 조치토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또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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